[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새학기를 앞두고 자취생들이 다시 캠퍼스 주위로 몰려들고 있다. 학업 외에도 생활까지 신경을 써야 하는 자취생들에게 식사나 빨래, 청소는 귀찮기만 하다. 그러나 딱 필요한 성능만 탑재해 자취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소형가전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위니아대우(구 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3세대’=이 제품은 옷감 손상 없이 세탁은 물론 건조까지 동시에 가능하다. 비 오는 날도 걱정 없이 빨래를 할 수 있다. 세탁용량은 3㎏, 두께 30.2㎝ 초슬림 제품이다. 벽면 설치가 가능해 별도의 거치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공간 효율성이 특징이다. 안전한 설계로 물을 끼얹거나 습기에 노출돼도 부식이나 고장의 위험이 없으며, 벽걸이 설치 시 누수방지패드를 함께 설치해 물이 새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손쉬운 조작이 가능하며, 세탁기 도어를 확대해 세탁물을 쉽게 꺼낼 수 있다. 이 외에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빨래를 넣고 뺄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좁은 집안의 공간 활용을 중요시 생각하는 자취생에게 안성 맞춤인 가전이다.

위니아대우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3세대’.

▶일렉트로룩스 ‘에르고라피도 파워프로’=세계 최초 투인원(2 in 1)타입 무선청소기인 에르고라피도 시리즈는 지난 2004년 출시 이후 2005년부터 11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에르고라피도 파워프로는 한국인의 주거환경인 마룻바닥에 최적화 된 무선청소기다. 특수 설계된 파워프로 롤러가 놓치기 쉬운 틈새 먼지부터 시리얼 등 큰 알갱이까지 99% 흡입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청소 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일렉트로룩스만의 공기 흐름 설계로 6배 강력해진 밀착 흡입력을 자랑한다. 또 E10 알러지 필터로 일반 먼지는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PM 1.5의 초미세먼지까지 99.99% 여과해 미세먼지 걱정까지 말끔히 덜어준다. 또 셀프 스탠딩 기능으로 별도의 거치대 없이도 어디든 세워 둘 수 있어 공간 활용이 필수적인 자취방에 딱 맞는 청소기다.

일렉트로룩스 ‘에르고라피도 파워프로’.

▶쿠첸 미니 밥솥 ‘크리미’=‘크리미’는 2019년형 쿠첸 마이콤 밥솥으로 안정적인 곡선의 오가닉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오가닉 디자인은 인위적인 직선이 아닌 자연을 닮은 둥글고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뤄져 있다.

또 이 제품에는 다이렉트 터치, 더블 클린 시스템이 적용돼 사용 편의성이 강화됐다. 다이렉트 터치 기능으로 원하는 메뉴를 쉽고 빠르게 조작 가능하며, 분리형 클린가드와 자동 세척 모드의 더블 클린 시스템은 밥솥을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작은 사이즈에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인 오가닉 디자인으로 기획돼 집안 인테리어를 신경 쓰는 자취생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쿠첸 미니 밥솥 ‘크리미’

▶일렉트로룩스 ‘익스플로어7 컴팩트 블렌더’=이 블렌더는 동급 컴팩트 블렌더 가운데 최고인 900와트(W) 파워에 스테인레스 스틸 6중 칼날이 장착돼 갈기 힘든 얼음에서 견과류, 냉동 과일 등도 강력하게 분쇄 및 블렌딩한다. 칼날은 본체와 분리돼 빠르고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다. 또 기존 컴팩트 블렌더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속도 조절 옵션을 접목한 스마트 펄스 기능을 탑재해 소비자 편의성도 높였다.

특히 작은 부엌에서도 쓸 수 있을 만큼 컴팩트한 사이즈와 심플한 디자인이 자취생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또 휴대용 테이크 아웃 보틀을 본체에 부착해 과일을 갈면 용기를 옮겨 담는 불편함이 없이 곧바로 들고 나갈 수 있다.

일렉트로룩스 ‘익스플로어 7 컴팩트 블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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