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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의 이동점포 '위버스' [우리은행 제공]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우리은행은 추석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음달 11~12일 이틀간 주요 휴게소에서 이동식 점포인 ‘위버스(WeBus)’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동점포를 위버스를 운영하는 곳은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방향)와 평택시흥고속도로 송산포도휴게소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다.

우리은행 위버스는 특수차량으로 자동화기기(ATM) 등을 갖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기본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귀성 고객은 이곳에서 현금을 신권으로 교환할 수 있고 입출금, 계좌이체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우리은행은 영업점이 쉬는 연휴기간에 입출금부터 분실신고·재발급, 비밀번호·이체한도 변경, 통장·체크카드 발급 등의 업무를 제공하는 무인 디지털창구 ‘스마트키오스크’를 운영한다.

우리은행의 스마트키오스크는 전국 46개곳에 47대가 설치돼 있다. 설치된 장소는 우리은행 홈페이지(전체메뉴→ 스마트금융→위비스마트키오스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추석 연휴동안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점포와 스마트키오스크를 운영한다”며 “명절 연휴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y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