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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시민·조정래, 31일 ‘봉하 대담’…‘조국 사태’ 어떤 말 나올까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은 29일 유시민(왼쪽) 이사장과 소설가 조정래 작가가 오는 31일 봉하마을서 대담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소설가 조정래 작가가 오는 31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봉하음악회’에서 대담에 나서 이목을 끈다.

노무현재단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일(9월 1일)을 앞두고 오는 31일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2019 봉하음악회, 우리가 새로운 노무현입니다’에 유 이사장과 조 작가가 참여해 ‘천년의 질문, 봉하에서 묻고 답하다’ 대담 코너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노무현재단은 “ ‘국민에게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질문과 더불어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과 사람 사는 세상에 대한 고민을 조 작가와 유 이사장이 대담으로 풀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이사장과 조 작가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시민들의 질문에도 대답할 예정이다.

따라서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과 관련한 질의도 제기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최근 여권 측면지원에 나서면서 스피커 역할을 자청한 유 이사장 과 우리사회 구조적 모순을 촌철살인의 명필로 날카롭게 파헤쳐온 대문호 조 작가가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지난달 24일 녹화를 끝으로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 시즌1’을 마친 유 이사장은 내달 20일께 ‘시즌 2’로 복귀할 전망이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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