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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금융 ‘제13기 스마트 홍보대사’ 활동 마쳐
대학생 50명 두달간 봉사·홍보활동
키르기스스탄 고려인 학교도 찾아
하나금융그룹은 29일 명동사옥에서 제13기 스마트 홍보대사의 해단식을 개최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가운데)이 해단식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2개월 간의 활동기간을 마친 ‘제13기 스마트 홍보대사’의 해단식을 29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대학생 50명으로 구성된 스마트 홍보대사는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행복한 금융’을 목표로 삼아 쪽방촌 주민들에게 행복상자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 활동과 하나금융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달 22일에는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 인근에 자리잡은 고려인회관과 초등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홍보대사들은 고려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글과 전통문화, 역사 배우기 교실을 열고 한국에서 준비해 간 학용품을 전달했다. 또 컴퓨터실, 도서관 등을 갖춘 ‘해피해피 클래스(Hana Happy Class)’를 설치하는 등 학교 시설을 개선하는 작업도 벌였다.

이 밖에도 홍보대사들은 대학생 시각에서 하나금융의 브랜드와 서비스 광고 기획안을 만들어 발표했다. 또 KEB하나은행의 딜링룸과 위변조 대응센터를 견학하고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신입직원들과 만나 소통하는 기회도 얻었다.

해단식에 참석한 함영주 부회장은 “스마트 홍보대사들이 하나금융그룹의 ‘행복한 금융’을 전하는 소통의 통로가 되어줘 감사하다”며 “지난 두 달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 금융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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