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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저소득 아동 반찬 지원
들꽃반찬과 협약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 용인시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대상 어린이에게 반찬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28일 기흥구 구갈동 들꽃반찬과 협약을 맺었다.

협약으로 들꽃반찬은 스스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관내 저소득 아동 10명에게 제철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반찬 4~5가지를 매주 1회 이상 제공키로 했다. 이소연 들꽃반찬 대표는 “그동안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돕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좋은 기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오히려 감사한 기분”이라고 했다.

시는 기부자의 뜻을 반영해 부모가 있지만 형편상 가장의 역할을 해야 하는 아동을 선발해 반찬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 아동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며 이번 반찬 지원으로 아동들이 고른 영양소를 섭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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