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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공공지원 민간임대 민간제안사업 3차 공모
2000호 내외… 11월 신청서 접수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참가의향서를 내달 5일부터 10일까지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지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국토부는 이번 3차 공모를 통해 2000호 내외의 민간제안형 사업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11월 7~12일 사업신청서를 접수해 11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국토부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장에는 주택품질검토와 시공비 검증, HUG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임대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지원을 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일반주택의 경우 주변 시세의 95% 이하, 청년주택은 시세의 85% 이하로 임대료를 낮추고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일정 비율 이상은 청년·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한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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