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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약품 중 생산·수입 안한 것 72%…일반의약품 절반 퇴출
식약처 품목갱신제 2년 운영
5546개 유지, 2686개 정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2017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지난 2년간 의약품 품목허가·신고 갱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8232개 중 67%인 5546개 품목이 갱신됐다고 밝혔다.

갱신이 완료된 5546개 품목은 유효기간 동안 수집된 안전관리 자료와 외국에서의 사용현황, 품질관리에 관한 자료 등을 검토한 결과 ‘적합’으로 결론지었으며, 나머지 2686개 품목은 품목취하, 미신청 등 사유로 유효기간 만료됐다.

이번에 정비된 2686개 품목 중에는 생산·수입실적이 없는 품목이 72%(1938개)에 달했다. 일반의약품 중 55%가 정리됐다.

식약처는 5년 주기의 의약품 갱신제도를 통해 최신의 과학수준을 반영하여 의약품이 안전성과 유효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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