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보령제약, 표적 항암신약 美FDA 임상1상 승인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의 표적 항암 신약인 ‘BR2002(개발명)’가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서 임상 1상을 진행을 승인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BR2002’ 임상 1상은 90명 비호지킨성 림프종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4년 2월 최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BR2002는 보령제약이 글로벌 항암제 시장 진출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2016년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아 개발하고 있다. 암세포의 주요 성장·조절 인자인 ‘PI3K’와 ‘DNA-PK’를 동시에 저해하는 비호지킨성 림프종 치료제로서 전 세계 최초 개발이다.

BR2002는 암세포를 돕는 PI3K와 DNA-PK를 동시 제압하는 ‘이중저해제’이다. 혈액암을 시작으로 이 신약의 적응증을 고형암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함영훈 기자/ abc@heraldc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