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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명칭없는 도시공원 이름을 지어 주세요”
9월15일까지 도시공원 명칭 공모
명칭공모 대상지 중 한곳인 ‘부암3소공원 내 어 린이놀이터’. [종로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9월15일까지 관내 조성된 공원 중 명칭이 없어 도시계획시설명으로 불리는 공원들에 대해 ‘종로구 도시공원 명칭 공모’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지역 특성 및 역사성이 반영되어 있고 시설과 어울리는 명칭, 누구나 찾기 쉽고 기억하기 좋으며 부르기 쉬운 명칭, 지역 주민에게 친근함을 주는 한글 명칭 등이다.

대상은 ▷내수동 71-2 내수1근린공원 ▷내수동 73-3 내수2근린공원 ▷송월동 145-2 돈의문1소공원 ▷송월동 145-3 돈의문2소공원 ▷행촌동 211-4 돈의문3소공원 ▷부암동 262-1 부암3소공원 등 총 6개소이다.

공모 참가는 거주지역과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방법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명칭 공모 제안서’를 다운로드하여 이메일 신청하거나 공원녹지과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당선작이 공원 명칭으로 확정되는 것은 아니며 수정·보완될 수 있고 동일 명칭을 접수하는 경우에는 접수가 빠른 순서대로 심사한다. 심사결과는 11월 중 구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며 개별 통보한다. 공모대상 공원별 당선작 제안자에게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구만의 역사성과 지역적 특성을 녹여낸 좋은 이름을 도시공원에 붙여주고자 이번 명칭 공모를 열게 됐으니 관심 있는 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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