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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수원, 협력중소기업과 해외 시장개척 나서
지난 26일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수원 시장개척단 출정식 모습.[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 협력중소기업과 시장개척단을 결성해 해외시장 진출에 나섰다.

28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17개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시장개척단을 꾸려 오는 30일까지 일정으로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구매상담회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수원과 수출전담법인 코리아누클리어파트너스(KNP)가 함께 기획했다.

시장개척단에는 원전 기자재 공급사, 한수원 유자격 공급자, 동반성장 협의회 회원사 등이 참여했다.

수력 관련 한수원 협력중소기업 5개사도 참가해 수력발전 의존도가 높은 베트남과 라오스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장개척단은 베트남과 라오스 주요 바이어와 일대일 구매상담회를 진행하고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현지 무역관의 ‘시장동향 세미나’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한다.

또 베트남 전력공사(EVN) 및 발전총공사(EVN-Genco), 라오스 국영전력사(EDL-Gen)를 방문한다.

공영택 한수원 조달처장은 “원전생태계 강화를 위해 협력중소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와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말에는 북미 시장개척단을 추가로 파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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