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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받아
10월7일 선포식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지난 21일부터 2023년 8월 20일까지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구로 어린이나라 건국 선포식에서 이성 구청장이 건국 선언물을 들어보이고 있다. [구로구 제공]

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17년 10월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 협의회’에 가입하고 11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관련 조례 제정, 아동친화도시 전담팀 조직, 시민참여 원탁토론회 개최, 옴부즈퍼슨 구성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

오는 10월 7일 구청 강당에서 선포식이 개최된다.

‘아이 키우기 좋은 구로’는 3선인 이성 구청장의 민선 5기 제1공약이었다. 이 구청장은 2010년 취임 후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0세아 의료비 지원(2011), 12세 이하 국가필수 예방접종 전액 무료 지원(2011), 출산장려금 지급(2011), 둘째 자녀 0세아 양육수당 지급(2012), 모든 출산 가정에게 정액 산후조리비 지원(2019) 등의 정책을 폈다.

구로구 관계자는 “‘아동인증친화 도시’ 인증 획득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더 아동친화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해 나가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구로, 아이들이 행복한 구로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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