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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창립 10주년] “2030년까지 농생명산업 부가가치 1조 창출한다”
27일 박철웅 이사장 세종정부청사서 브리핑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이 27일 세종청사 농식품부 기자실에서 재단설립 10주년을 맞아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헤럴드 DB]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내달 9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2030년까지 농생명 산업의 부가가치 1조원 창출을 핵심으로 하는 재단의 비전을 27일 밝혔다.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이날 오전 세종정부청사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서 있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에 마련한 비전은 지난 10년간 재단이 수행한 농업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를 촉진하고, 농산업 발전의 패러다임 전환을 바라는 고객 요구에 따라 재단의 농업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이사장은 '농업·농촌의 가치와 미래를 창출하는 선도 기관'을 미래 비전으로 제시하고 3대 경영목표로 ▷경제적 가치 관점에서 농생명 산업 부가가치 1조원 창출 ▷수혜자 편익 관점에서 공공적 편익 2000억원 달성 ▷사회적 가치 관점에서 누적 일자리 창출 1만명을 제시했다.

박 이사장은 "지난 5년간 사업화 지원 기업 매출액, 벤처창업기업 매출액, 수출지원기업 매출액, 스마트농업 지원기업 매출액을 합산한 금액에 연평균 성장률을 추정한 결과 큰 변수가 없다면 2030년까지 1조원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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