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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군,용문산 등산로 일부 구간 일시 폐쇄…정비사업 시행따라
정상부근 데크. [양평군]

[헤럴드경제(양평)=박준환 기자]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산림 생태계 보호와 이용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용문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시행하면서 등산로 일부 구간을 일시적으로 폐쇄한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오는 12월 17일까지 진행하는 등산로 정비사업은 용문산 마당바위에서 정상까지 약 3.1km 구간이며, 용문산 정상 부근을 포함한 주요 등산로 데크 및 난간 로프 교체 9개소, 데크 신설 2개소가 포함되고, 사업 시행 기간 동안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로를 일시적으로 폐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등산로 정비사업은 산림 생태계 보호를 위해 기존 나무와 지형 훼손을 최소화 하여 진행될 예정”이라며 “사업 기간 내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득이 등산로를 일시적으로 폐쇄하게 되었다. 이용객 모두가 만족하는 등산로 정비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

한편, 등산로 정비 사업이 실시되는 구간 외의 코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균형발전국 산림과 공원녹지팀(770-2415)으로 문의하면 된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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