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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 매덕스 두고 떠난 안젤리나 졸리 “한국 또 갈 것”
안젤리나 졸리가 한국에 아들 매덕스를 두고 떠나면서 폭풍 눈물을 흘린 심경을 24일(현지시간) 한 미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혀 화제다. 졸리는 매덕스를 보기 위해 또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열린 D23 엑스포에 참석한 졸리의 모습. [AP]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아들 매덕스와의 헤어짐에 폭풍 눈물을 흘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안젤리나 졸리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2019 D23 엑스포에 ‘Go Behind the Scenes with the Walt Disney Studios’ 행사에 참석,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에서 장남 매덕스를 ‘한국에 두고 오는 날’의 심경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D23 엑스포 영화 프로모션 진행 중 취재진을 만난 안젤리나 졸리는 연세대학교에서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18세 아들과 작별인사를 한 것에 대해 “매덕스랑 헤어질 때 속으로 ‘볼썽사납게 울어서 네 아이를 창피하게 만들고 있어’라고 생각했다”며 “공항에서 헤어지며 한 여섯 번은 돌아본 것 같다. 매덕스는 내가 계속 돌아볼 것을 알고 계속 손을 흔들었다. 내가 쉽게 떠나지 못한다는 걸 알고 있었을 것”이라며 애틋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이어 “매덕스가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는 걸 알게 돼 기쁘다. 아들이 너무너무 보고 싶다”며 “비행기 표를 끊어 두진 않았지만 난 또 그곳에 갈 것”이라며 아들을 만나기 위해 다시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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