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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조국처럼 더러운 손으로 개혁 안돼…개악될 뿐”

  • 페이스북서 연일 직격
    장관실 아닌 검사실 가야
  • 기사입력 2019-08-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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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4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처럼 더러운 손으로는 개혁 해서도 안 되고 그 개혁은 더러운 개악이 될 뿐”이라고 직격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 후보자 밀어부치기를 보면서 문득 생각 난 것이 마니폴리테 운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마니폴리테라는 부패추방 운동이 1992년 이탈리아에 있었다"며 "피에트로 검사의 주도로 이탈리아 정재계 인사 3000여명을 구속한 이탈리아 대청소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문 정권이 비리백화점 조국을 밀어부치는 이유는 지면 레임덕이고 그가 사법개혁의 적임자라는 것”이라고 했다.

홍 전 대표는 그러면서 “레임덕 여부야 국민들이 판단할 사항이지 저들이 고려해야 할 이유는 되지 않지만 사법개혁 추진 운운은 어처구니 없는 궤변”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탈리아 마니폴리테 운동이란 깨끗한 손이라는 의미이고 개혁은 깨끗한 손으로 해야 한다”고 했다.

홍 전 대표는 “조국의 갈 곳은 검사실이지, 장관실이 아니다”라며 “많이 해 묵다가 들켰으면 가야할 곳이 어딘지 스스로 알 것 이니냐”라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전날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비판을 했다. 조국 후보자가 가족투자 사모펀드를 공익법인에 기부하고, 가족이 운영하는 사학재단 웅동학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힌 직후다.

홍 전 대표는 “수사하면 어차피 국가에 환수될 재산인데 미리 사회 기부하겠다고 발표해 국민들을 현혹시켜 놓고 그것으로 법무장관을 사겠다?”라고 썼다.

이어 “제대로 하려면 니들이 한 것처럼 딸은 고대 대학원 모두 입학 취소해 정유라처럼 중졸로 만들고, 아들은 미국 국적 포기하고 바로 입대하면 진심을 믿어 준다”며 “그래도 당신은 법무장관 깜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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