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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양 총재, ‘태평양 도서국 경찰청장 회의’ 참석…마약문제 논의
지난 21일 열린 미국령 사모아에서 ‘제48회 태평양 도서국 경찰청장 회의(PICP)’가 개최됐다.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김종양 인터폴 총재가 지난 21일 열린 미국령 사모아에서 개최된 ‘제48회 태평양 도서국 경찰청장 회의(PICP)’에 참석하여 지역 치안 현안에 대한 대처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김 총재는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태평양 지역을 국제경찰 커뮤니티와 더욱 긴밀히 연결하고 범죄정보 공유와 국제협력을 촉진함으로써 지역의 안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21개 태평양 도서국 경찰청장으로 구성,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전략을 논의하는 고위급 치안협의체로 21일부터 23일 까지 사흘간 열린다.

인터폴 총재가 처음으로 참석한 이번 회의에는 호주·뉴질랜드를 비롯한 태평양 도서국 경찰청장, 국제기구 대표 및 FBI 등 관계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 총재는 이날 회의에서 그간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태평양 도서 국가들에 대한 치안 격차 해소를 위해 인터폴이 가교(Bridge) 구실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김종양 총재는 참석한 회원국 청장들과 별도 양자 회담을 통해 치안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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