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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오는 23일 중학교 진로교육 담당교사 대상 식품산업 연수
전국 중학교 진로교 육담당교사 100명 참여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오는 23일 충남 천안아산역 CA 컨벤션에서 '식품·외식산업의 전망과 비전'을 주제로 중학교 진로 교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식품산업으로의 진출을 위해 추진한 ‘청소년 식품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국 중학교 진로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중학교 진로교육 담당교사 협의회와 지난 6월부터 협의를 거쳐 교육청으로부터 진로담당 교육교사 100명을 추천 받았다.

행사에서는 이광근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와 한녹엽 인테이크 대표가 식품 산업의 전망과 진로 설계 방안을 각각 제시한다. 이어 참가자들은 즉석밥 '햇반'을 생산하는 CJ 진천공장을 방문해 식품 산업 최신 기술을 직접 둘러본다.

남태헌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식품산업이 일자리 창출효과와 농업발전과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진로교육을 담당하는 교사의 식품․외식산업에 대한 관심과 정보가 중요하다”면서 “진로교육담당교사들이 미래 식품외식산업의 주축이 될 청소년들에게 보다 내실 있는 진로지도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에 따르면 식품외식산업규모는 ▷2014년 163조7000억원 ▷2015년 191조9000억원 ▷2016년 205조4000억원 ▷2017년 218조1000억원 등으로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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