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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50플러스 재단, 뉴딜인턴십 참가자 모집
- 서울 거주 만 45~67세 대상, 전일근무 월 최대 215만 원 급여 지원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 김영대)은 서울시 50+세대의 인생 후반기를 보다 지원하기 위해 ‘서울50+뉴딜인턴십’ 참가자를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50+뉴딜인턴십은 50+세대의 전문분야 취업 및 성공적 경력전환을 지원하고 참여기업에게는 다양한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50+세대와의 협업을 통한 기업의 사업역량 강화와 예비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열린 서울50+뉴딜인턴십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면접을 보고 있다. [서울시]

참여 대상은 만45세~67세의 서울시 거주자로, 기초교육 80% 이상 출석 및 3개월간 전일근무 인턴십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최종 인턴십 참여자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모집 직무 관련 근무경력이 있거나 전문교육 수료, 자격증 보유 미취업자로 인턴십 참여 이후에도 취업의사가 있는 자를 선발한다.

재단은 참여자 모집 후 서류전형 통과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업 면접 전형인 ‘매칭데이’를 실시, 참여자와 활동처의 실질적인 연결을 돕고 이후 3개월 간의 인턴십 활동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참여자는 3일 간의 인턴십 기초교육 후 현장에 투입되며 인사·노무, 재무·회계, 사업기획 등을 담당하는 일반직군과 연구·조사, 교육, 창업 등의 분야에 대한 컨설팅직군 IT, 조경, 시설관리, 디자인 등의 업무를 진행하는 기술·기능 직군에서 9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3개월 간 근무할 예정이다.

인턴십 기간에는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되고, 참여자들에게는 서울형 생활임금을 적용해 월 최대 215만 원의 급여가 지원된다.

참여 지원은 서울시50플러스포털(50plu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는 “중장년 인턴십은 50+세대의 경험과 전문성의 사회환원을 통해 개인과 기업 모두를 든든히 지원하기 위한 상호 윈-윈모델’이라며 “50+세대의 지속가능한 일활동 지원경로를 더욱 다양화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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