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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액션퀸’ 모델 아이린 “최애 음식은 열무비빔밥”
MBC ‘놀면 뭐하니?’ 게스트로 나선 모델 아이린이 미국식 리액션과 영어식 발음과 달리 의외의 토종 입맛을 자랑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MBC ‘놀면 뭐하니?’캡처]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미국식 리액션과 영어 발음으로 눈길을 끌어 모은 모델 아이린(32)이 의외의 토종 입맛을 선보여 화제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게스트로 나선 아이린은 동료모델 장윤주와 함께 조세호의 집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린은 놀라운 리액션과 끝없는 하이텐션으로 무장한 놀라운 사교성으로 조세호의 집을 휩쓸어 안방 시청자들의 시선을 순식간에 사로잡았다.

이날 촬영에 참석한 모델 아이린은 유재석이 극찬한 ‘파티 말투’로 멤버들을 놀래켰다. 아이린은 높은 하이톤의 “하아아아이!”라며 스스럼없이 다가와 다른 출연진들과 포옹을 하기도 하고 카메라를 향해 현란한 환영의 제스처를 취해 다른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각자 준비한 점심 도시락으로 열무비빔밥을 가져온 아이린은 “미국에서 보통 학교 가기 전에 시리얼을 먹는다. 우리 엄마는 늘 한식을 챙겨주셨다”라며 “그래서 열무비빔밥을 제일 좋아한다. 완전 한국인 입맛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린은 “내 냉장고에는 육개장과 열무김치가 늘 있다”며 “외국에서 활동을 많이 하다 보니 한국 음식이 그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린은 이날 가져온 열무김치는 “OOOO백화점에서 사왔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1987년 11월생인 아이린은 어린시절을 미국에서 보냈으며 에스팀 소속으로 세계 유명 디자이너의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톱모델이다. 178cm의 큰 키로 잡지 보그, 엘르, 얼루어, 코스모폴리탄, 마리끌레르 모델, 서울컬렉션 스티브제이앤요니피, 서울컬렉션 르베이지, 라코스테, 디올 모델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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