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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오는 26일까지 농림식품 신기술 인증 신청 접수
공공기관 우선구매, 연구시설·장비 이용 등 혜택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최초로 개발하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농림식품과학기술을 인증하는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농림식품기술 인증제는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독창적인 기술로 선진국 수준보다 우수하거나 동등하고,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 등을 지칭한다. 또 기술적·경제적 파급 효과가 커 국가 기술력 향상과 대외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술 등도 포함한다. 지난달 기준으로 총 73건이 인증됐다.

신기술 인증은 신청 후 서류·면접심사(1차), 현장심사(2차), 종합심사(3차)의 단계별 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최대 5년의 인증기간 만료 시 심사를 거쳐 3년까지 유효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신기술로 인증받은 제품에 대해서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요청, 기술지도 및 국내외 품질인증의 획득 지원, 연구시설·장비 이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인증을 받으려는 농업인과 기업 등은 농림식품신기술 인증제 홈페이지(www.newat.or.kr)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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