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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 2분기 영업이익 4878억원…전년 대비 11%↓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GS는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87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1.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조5081억원으로 0.9% 늘고 당기순이익은 2013억원으로 8.8% 감소했다.

상반기로는 매출액 8조9269억원, 영업이익 1조5억원, 당기순이익 4071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대비로 매출액은 2.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9.6%와 17.4% 줄었다.

GS칼텍스는 2분기 매출액은 7조668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5.3% 줄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334억원과 476억원으로 각각 77.2%, 79.7% 급감했다.

정유와 화학제품 스프레드(제품과 원료가격 차이) 축소와 유가 하락세에 따른 재고관련 이익 감소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GS는 설명했다.

다만, GS리테일은 편의점 사업 수익성이 개선됐고 발전자회사들도 계절적으로 전력수요가 낮은 시기인데도 양호한 실적을 냈다고 말했다.

GS는 "거시경제 흐름이 악화하고 있지만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수익성 증대와 재무건전성 유지로 안정적인 배당정책을 펼쳐서 주주가치를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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