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이진혁이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진혁은 지병을 고백했다. 그는 “제가 사실 심장병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판막이 제 기능을 못했다는 것이다.

이진혁은 “사람들의 가슴에는 다 상처가 있는 줄 알다가 초등학교 때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아이돌을 하려고 회사에 들어왔을 때 제 체력이 많이 떨어지더라. ‘내가 왜 이것 때문에 포기해야 되지? 극복을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매일 연습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진혁은 “지병은 가지고 있는데, 주치의 선생님이 특이 케이스까진 아니지만 신기하다고 하시더라. 지금도 정기검진을 받는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진혁은 MC들로부터 ‘프듀’ 탈락자 그룹 바이나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진혁은 “저도 아직 잘 모르는 상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기다리는 상황이라 확답을 못 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진혁은 “아직은 프로젝트 그룹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저는 수용하고 어떤 활동도 들어온다면 할 생각이 있다. 기다리겠다”고 해 바이나인 출격에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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