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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성엔지니어링·깨끗한나라우 상한가…한일 무역갈등 수혜주 급등세
반도체 장비 국산화 대체 기대감
일제 생활용품 대체재 부각도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국내 증시가 이렇다할 반등의 기세를 잡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한일 무역 전쟁 수혜주가 테마주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주인 주성엔지니어링과 일본 소비재 대체 종목인 깨끗한나라의 우선주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 5분 주성엔지니어링은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93%)까지 오른 7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대비 980원 오른 643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주성엔지니어링의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은 18%에 그치고 있는 국내 반도체장비의 국산화율에 대해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수요의 문제였다"며 "5년내 국산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깨끗한나라우는 가격제한폭(29.95%)까지 오른 2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깨끗한나라 보통주 역시 전거래일 대비 15.23% 오른 3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유아기저귀 보솜이와 물티슈 등을 생산하고 있어 일본 기저귀와 생활용품의 대체품으로 거론된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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