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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문화재단 “웹툰으로 만나는 100년 전 독립운동 역사”
성남문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 성남문화재단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가 연재 준비를 완료하고 대중과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독립운동가 33인 삶과 정신을 뉴미디어 콘텐츠인 웹툰으로 재조명 한다. 100년 항일의 역사를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한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부터 자문위원 위촉과 작가선정, 역사고증 등을 위한 현장 답사, 웹툰 창작지원 등의 여정을 이어왔다.

성남문화재단은 오는15일 광복절에 맞춰 본격적인 연재를 시작하기로 한다. 6일 성남아트센터 뮤즈홀에서 주식회사 카카오페이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남문화재단과 다음웹툰컴퍼니는 업무협약을 통해 독립운동가 웹툰 연재 전용 페이지 오픈과 웹툰 콘텐츠의 효과적 노출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다음웹툰컴퍼니는 기존 플랫폼에 독립운동가 웹툰 전용 페이지 개설을 지원한다. 성남문화재단은 웹툰 창작물을 다음웹툰에 독점 연재할 예정이다.

웹툰은 8.15 광복절을 전후로 연재를 시작, 6개월 정도에 걸쳐 매주 1편씩 연재 예정이다.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박명숙 성남문화재단 대표는 “앞으로 성남문화재단의 다양한 문화콘텐츠 창작지원 사업에 날개를 달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웹툰 프로젝트의 연재를 기념하는 부대 행사들도 이어진다. 웹툰 프로젝트의 성과를 소개하고, 주요 웹툰을 선보이는 ‘위대한 시민의 역사’ 전시회를 개최한다. 홀로그램을 활용한 미디어 전시로 더욱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전시는 오는 7~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 전시장에서, 오는 12~16일에는 성남시청 로비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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