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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추천·AI 진단 추가…‘U+tv 아이들나라 3.0’ 출시
- LGU+, 맞춤교육 IPTV 지향…유아전문가 자문
LG유플러스 모델이 'U+tv 아이들나라 3.0' 출시를 알리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이 진단하고 전문가가 추천하는 맞춤교육 서비스를 추가한 ‘U+tv 아이들나라 3.0’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아이 실력에 딱 맞는 프리미엄 콘텐츠 ‘영어유치원’ ▷아이 성향을 AI가 분석하고 전문가가 추천해주는 ‘맞춤 도서 추천’ ▷부모와 아이의 성향을 진단해주는 ‘육아 종합 검사’ ▷유치원에서 배우는 누리과정 그대로 집에서 학습하는 ‘누리교실’ 등이 핵심서비스다.

구체적으로 IPTV 최초 영어 레벨테스트를 도입했다. 영어 전문업체 YBM에서 만든 영유아 영어능력평가시험 ‘제트 키즈(JET-Kids)’ 기반 레벨테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결과에 따라 레벨에 맞는 300만원 상당 프리미엄 독점 영어 콘텐츠를 엄선해 보여준다.

AI 기반 영단어 듣기•발음 학습 서비스 ‘헬로 캐리 퀴즈쇼’는 9월 중 영어유치원에 추가된다. 리모컨에 대고 영단어를 말하면 AI기반 발음 정확도를 판단, 채점한다.

‘AI 성향진단’ 서비스도 탑재, 아이의 10가지 기본 성향을 분석하고 결과에 따라 아동 심리치료전문가가 아이 인성 발달에 필요한 책을 추천한다. 900 여편의 아동 인기도서와 1000여편의 웅진북클럽 전집을 모두 무료로 볼 수 있다.

맞춤 도서 추천은 9월 빅데이터 기반 우리 아이와 시청 패턴이 유사한 다른 아이들이 많이 읽은 책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추가해 정교함을 더할 계획이다.

기존 부모 전용 메뉴 ‘부모교실’에는 ‘육아 종합 검사’ 서비스를 내달 도입한다. 이용자는 1500개 전문 교육기관이 사용하는 육아 종합 검사를 집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다.

새로 추가된 ‘누리교실’ 메뉴에서는 유아 교육전문가가 추천하는 누리과정 영역별 콘텐츠를 제공한다. 누리과정 개정판에 맞춘 체험활동 영상을 인기 유튜버 ‘엘리’와 함께 자체 제작한 ‘엘리의 체험놀이’ 등 자체 제작 콘텐츠도 탑재했다.

‘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가 지난 2017년 선보인 유아 IPTV 플랫폼이다. 7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는 250만명에 달한다.

현준용 LG유플러스 스마트홈부문장 전무는 “국내 IPTV 최초로 독점 제공하는 아이 수준, 성향별 교육 콘텐츠 추천 서비스로 다시 한 번 유아 IPTV 서비스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국내외 프리미엄 교육 전문기업과 협업을 지속하고, 부모 육아 및 아이 교육에 도움 되는 신규 서비스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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