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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 팔고 기관 방어…코스피 1900선 붕괴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코스피가 하락 출발하며 6일 장중 1900선이 붕괴됐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전장보다 46.62포인트(2.39%) 내린 1900.36으로 출발해 시작부터 1900선을 위협했다. 이후 장중 1896.42까지 하락하며 1900선이 무너졌다. 코스피가 1900선 아래로 내려간 건 2016년 6월 24일 이후 3년1개월여만이다. 당시 코스피 장중 저점은 1892.75였다.

이후 다시 1900선을 회복하며 190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하락은 개인 매도세가 컸다. 코스피에서 개인투자자는 이날 시작과 동시에 1000억원 이상을 매도하며 극심한 투자불안 심리를 내비쳤다. 기관이 1500억 이상 매수로 나서며 방어에 나서며 다시 1900대를 회복하는 흐름이다.

코스닥지수는 14.72포인트(2.58%) 내린 555.07로 시작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순매도를 보이며 하락을 주도하는 형국이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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