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1일 농협안심한우 특수부위(등심·안심·채끝·부채살)을 이용한 생육 스테이크 4종과 시즈닝 스테이크 6종(등심·안심·채끝·설도·부채살·앞다리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두툼두툼 스테이크’는 농협안심한우 1등급을 저온 숙성실에서 2주간 숙성하고 3cm이상의 두툼한 두께로 가공해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육질에 한우 본연의 감칠맛을 더했다.

농협안심한우 '두툼두툼' 부채살 스테이크 [농협 제공]

또한, 시즈닝 스테이크는 흑후추, 마늘가루, 로즈마리 등으로 밑간을 하여 스테이크 특유의 고급스러운 풍미를 즐길 수 있으며 멀티박 진공포장기법을 통해 유통기한을 25일로 늘렸다.

양호진 농협안심축산 사장은 “가성비는 물론이고 심리적인 만족감까지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농협안심한우 두툼두툼 스테이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축산농가에서 생산한 축산물을 이용한 상품 개발과 경쟁력 있는 축산식품 유통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몰’을 통해 시범판매 되는 ‘두툼두툼 스테이크’는 이달 중 농협하나로유통 입점을 통해 전국적 유통기반 구축 및 공급물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hchw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