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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서 ‘U-15 국제여자축구대회’ 8월 개막…한국·일본·중국 등 8개국 참가
U-15 페스티벌 국제여자축구대회 자료 사진. [목포시]

[헤럴드경제(목포)=박대성 기자] 동아시아축구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 등이 주관하는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 U-15 페스티벌 국제여자축구대회’가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목포에서 개최된다.

목포시(시장 김종식)에 따르면 ‘EAFF U-15 국제여자축구대회’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이 국제축구연맹(FIFA) 포워드 발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대회로,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몽골, 괌, 북마리아나제도 등 FIFA 회원협회 8개국 15세 이하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한다.

5일 한국팀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하는 이번 대회에는 8개국에서 선수단과 심판, 협회 관계자 포함 250여명이 참가해 총 20회 경기가 진행되며,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시에서는 지역에서 최초로 열리는 국제 축구대회이자 민선7기 출범 이후 맞는 가장 큰 규모 국제 체육행사인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장 도색, 잔디 및 우레탄 정비 등 시설을 보수하고 숙박이나 교통 같은 선수단 편의사항도 꼼꼼히 점검하는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를 자양분 삼아 2020년 제4회 세계농아인 축구선수권대회와 2023년 FIFA 여자월드컵 대회 유치까지 성공해 우리 시가 스포츠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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