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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지역 5대 범죄 발생률 5년간 ‘급감’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지역 5대 범죄가 최근 5년간 23% 급감(전국 1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대구지방경찰청이 5대 범죄 발생률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절도 43.9%, 강도 31.3%, 살인 8.8%, 폭력 2.5% 순으로 감소했다.

반면 성폭력은 강제추행 등 신고문화가 정착되면서 1.1%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죄 유형별로는 침입 절도 562건이 발생해 5년 전 대비 75.5%(1734건) 감소했다.

영업점 절도는 329건으로 75.1%(993건), 오토바이 절도는 277건으로 73.1%(752건), 자전거 절도 655건으로 49.3%(636건) 줄었다.

강도는 침입·노상강도도 53.1%(17건)·54.5%(6건) 각각 줄어 들었다.

대구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대구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해 노상, 침입범죄 등에 대해 현장검거율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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