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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수산대학, '명인회'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기증 받아
4월 설립한 (재)한국농수산대학 발전기금재단 통해 장학사업에 활용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은 30일 대한민국최고농업기술명인회(회장 김상준)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200만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된 농업인들의 모임인 명인회는 매년 각종 봉사활동과 위문활동을 진행하며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는 허태웅 총장과 김상준 명인회 회장, 한농대와 명인회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명인회는 지난해에 같은 액수의 대학발전기금을 기증했다.

허태웅 한농대 총장 [헤럴드 DB]

한농대는 기증받은 대학 발전기금을 지난 4월 설립한 (재)한국농수산대학 발전기금재단을 통해 재학생 장학사업과 국내‧외 학술교류 및 학술 활동 지원, 재학생의 문화‧체육활동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허태웅 한농대 총장은 “앞서 농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선배 농업인들이 앞으로 농업에 도전하는 후배 예비 농업인들을 위해 마련해준 소중한 기금인 만큼 발전기금재단을 통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명인회 회원분들이 보여준 나눔 문화 실천이 한농대 학생들에게도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인성교육 프로그램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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