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29일 오전 10시 54분께 경북 울진군 북면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사택 변압기가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이 사고로 변압기를 교체하던 한전 협력사 직원 A(56)씨 등 3명이 2도 화상 등을 입어 울진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진소방서는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오전 11시21분께 불을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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