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선수가 클럽에서 여성을 성추행 한 혐의로 체포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8일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영선수 A(23)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 씨는 이날 오전 3시 광주 서구 한 클럽에서 B(18)양의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를 받는다.

체포된 A씨는 자국 변호사를 대동해 조사를 받으면서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16년 리우올림픽 수영 부문에서 동메달을 딴 메달리스트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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