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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SDS 베트남 IT서비스기업 CMC 최대 주주 등극
베트남 하노이에서 지난 26일 삼성SDS 홍원표 대표이사 사장(사진:우)과 CMC 응우엔 쭝 찡 대표이사 회장(사진:좌)이 전략적 투자 계약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삼성SDS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삼성SDS는 3000명 규모의 베트남 IT서비스 기업 CMC와 본계약을 체결하고 지분 인수 등 전략적 투자를 통해 최대 주주로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5월 말 투자 의향서 체결 후 글로벌 소프트웨어 개발 거점(Global Delivery Center)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분야의 협력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삼성SDS는 CMC를 동남아 사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CMC는 글로벌 개발 사업에도 참여 하는 등 삼성SDS의 해외 사업에 중요한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인텔리전트 팩토리, 클라우드, 보안, 스마트 빌딩, 콘텐츠 관리 서비스(CMS) 등 우선 추진할 사업 분야를 선정했다.

향후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분야에서도 공동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중 인텔리전트 팩토리 사업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현지 기업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는 “CMC와 힘을 합쳐 베트남과 글로벌 시장의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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