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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조국 내년 총선서 무난히 당선, 대통령 후보까지”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26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내년 총선에서 당선된 뒤 향후 대통령 후보까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조 수석이 법무부장관으로서 맡게 될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법 등 검찰개혁법안들의 향후 처리 일정을 예상하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박 의원은 “조 수석은 1월 중 법무부 장관을 던지고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이라며 “총선에서 되면 바로 2년 뒤 대통령 선거가 있으니까 대통령 후보로 갈 수 있는 확률이 대단히 높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검경 수사권 조정, 검찰 개혁, 사법 개혁 등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에 상정돼 있다. 자유한국당과 얘기를 해보다가 되지 않으면 본회의에 상정해서 표결하면 된다. 그렇게 되면 빠른 시일 내에 1월 중이라도 패스트트랙이 통과될 것”이라며 “(조 수석이) 이런 리더십을 보이면 1월 중 법무부 장관을 던지고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의원은 “제가 알고 있기로 지금 현재 조국 수석은 부산에서 무난히 당선된다”며 “부산 시민들이 특히 부산·경남(PK) 세력들이 굉장히 밀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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