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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형욱 국조실장 "적극행정, 공직사회의 존재가치…복지부동 공무원, DNA 바꿔야"
제1차 적극행정지원위원회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25일 "적극행정은 공직사회의 존재가치를 증명하는 우리 모두의 당연한 책무"라며 "소위 복지부동으로 오해받는 공무원의 DNA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실장은 이날 총리실(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전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일에서 "총리실의 적극행정이 곧 정부 전체 적극행정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 실장은 "총리실이 공직사회 적극행정을 선도하는 모범이 되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면서 “앞으로 우수직원 시상·적극행정 사례소개·직원 간담회·장애요인 개선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이날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총리실 적극행정 실행계획'과 '2019년 상반기 우수직원 선발안'을 확정했다.

위원회는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직원으로 규제조정실 규제신문고과 임택진 과장을 선정했다.

임 과장은 지난 20년간 논란이 된 입국장 면세점 규제 개선을 맡아 관계부처의 이견을 조정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결과 관세법이 개정돼 지난 5월부터 인천공항에서 국내 최초의 입국장 면세점이 운영되고 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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