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144명의 참가 대원이 총 20박 21일간 걷는 ‘박카스와 함께하는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참가 대원들은 지난 6월 28일 포항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출발해 동해 바닷가 길을 따라 영덕, 울진, 삼척, 강릉, 속초를 거쳐 한반도지도를 형상화하면서 ‘함께’ 퍼포먼스를 벌인 고성까지 총 573㎞를 걸었다.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은 “완주를 위해 동료간 이해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자 했다”며 “동아제약은 남과 북이 서로를 위해서 이해하고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민간차원의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함으로써 우리 모두가 염원하는 남북 간 평화와 통일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함영훈 기자/a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