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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문학터널 2022년부터 무료화 운영
인천 문학터널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문학터널이 2022년부터 무료로 운영된다.

인천광역시는 문학터널의 민자 사업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2022년 3월 이후 무료화 운영을 추진하기로 지난 22일 시장 주재 회의에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향후 운영 및 유지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은 인천시에서 부담하기로 하고 무료화를 전격 결정했다.

인천시는 무료화가 시행되면, 일평균 7만여대의 차량이 통행할 것으로 검토돼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문학터널은 지난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총 813억원이 투입돼 조성된 시설로 문학산에 막혀 단절되어 있던 미추홀구와 연수구를 이어주는 왕복 6차로의 터널이다.

북쪽으로는 문학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와 만나고 남쪽으로는 연수구 청학동을 지나 송도국제도시까지 이어져 인천시 균형발전에 큰 몫을 담당하는 주요 시설이다.

일평균 약 4만대의 교통량이 다니고 있으며 요금은 차량에 따라 400~1100원이 차등 부과되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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