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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임차료 지원 ‘청년점포’ 창업가 모십니다~
5개 점포에 1년간 임차료·임차보증금·리모델링비 지원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청년점포 육성지원’ 사업에 참여할 예비 창업가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참가 대상이 되면 지역 내 원하는 장소에 원하는 아이템을 선정해 점포를 차릴 수 있다. 구가 1년간 임차료와 임차보증금, 리모델링비 등 창업 초기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임차보증금은 60% 이내에서 최대 2000만원, 리모델링비는 50% 이내에서 최대 1000만원, 월 임차료는 50% 이내에서 최대 120만원을 댄다. 보증금은 지원기간 종료 뒤 양천구로 반납해야한다.

구는 창업에 필요한 기본 교육과 창업 전문가를 통한 아이템 발굴 상담, 홍보·마케팅 교육도 지원한다.

양천구 청사 전경. [양천구 제공]

참가 자격은 만 19세~39세의 양천 구민 중 점포 창업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5명 이내로 이뤄진 팀이다. 단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설립 등록을 하지 않고 직장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야한다.

모집분야는▷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개성 있는 창업 아이템 ▷희망상권 내 부족한 업종 보강 아이템 ▷기존 상인과 협업 가능한 아이템이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친다. 서류심사 통과자는 약 10일간 창업교육과 1대 1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교육이 끝나면 창업의 적정성·창업 준비도 등에 관한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점포를 선정한다.

청년점포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 청년상인은 오는 31일까지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my0524@yang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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