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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언주, '나는 왜 싸우는가' 오늘 출판 기념회…황교안 등 보수인사 참석
-국회 의원회관서 개최
-"대한민국, 풍전등화 상태"
이언주 무소속 의원. [이언주 의원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이언주 무소속 의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30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나는 왜 싸우는가'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이날 밝혔다.

이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다. 더 이상 이대로 있을 수 없다. 답답한 세상 속 변화하고 용기를 내길 바라면서 책을 썼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에는 보수 원로, 현역 의원 등 보수 인사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정치권은 이 의원의 한국당 입당 가능성을 꾸준히 점치는 중이다. '대한민국 보수 혁신과 통합을 말한다', '영상의 시대, 자유를 열다', '차세대 보수에 바란다' 등 주제로 북 콘서트도 있을 계획이다.

이 의원은 책에서 문재인 정부가 힘 주는 소득주도성장, 복지 정책, 탈원전 정책, 외교안보 정책 등이 모두 사회주의로 가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또 대한민국은 위기에 빠져있으며, 이를 위한 보수의 역할을 강조했다. 신(新) 보수의 과제로는 산업정책 재건, 노동개혁, 공공부문 개혁, 지속가능 복지 등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1년 가까이 고민한 한국 보수가 나아갈 길을 책에 담았다"며 "왜 대한민국 상황이 심각한지, 사회·전체주의로 가는 대한민국 실상이 무엇인지 진단했다"고 강조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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