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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美금리인하 기대감에 상승…2080선 회복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코스피가 한국에 이은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81포인트(0.67%) 오른 2,080.36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66포인트(0.66%) 오른 2080.21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밤 뉴욕 증시에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01%)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36%), 나스닥 지수(0.27%)가 일제히 올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준이 금리 인하를 시사하고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내놓는 등 최근 한국 증시에 부담을 줬던 불확실성이 완화하면서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43억원, 기관이 185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58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30%)와 SK하이닉스(1.74%), LG화학(0.70%), 셀트리온(0.83%) 등이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4.79포인트(0.72%) 오른 669.94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3.05포인트(0.46%) 오른 668.20으로 개장한 뒤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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