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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호 안양시장 “국민신청실명제,시민 정치 참여기회 늘릴것”
안양시가 3분기 국민신청실명제를 운영한다.[안양시 제공]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는 16일부터 3분기 국민신청실명제를 운영한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시민들이 관심 있고 알고 싶어 하는 사업에 대해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심의 후 정책실명과제로 관리·공개하는 제도다. 시가 자체적으로 선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정책실명제사업과 달리 시민들의 직접 신청을 통해 선정된다. 안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16일까지 한 달 동안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건에 대해서는 10일 이내 접수여부를 통지한다. 단,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단순 민원, 신청내용이 불분명하거나 특정할 수 없는 경우 등은 제외된다.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대상 과제로 선정된 사업은 9월 중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메뉴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2건의 국민신청실명제 신청을 접수받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최대호 시장은 “ 국민신청실명제 운영은 시민들이 정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보다 더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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