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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구청은]홀몸어르신에 ‘스마트 토이로봇’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관내 홀몸 노인 225명에게 우울증과 치매 예방을 위해 스마트 토이 로봇을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튜디오 크로스컬쳐가 개발한 봉제인형 ‘부모사랑 효돌’이다. 인형의 머리, 손, 목 등에 반응형 센서가 내장돼 있어 머리 쓰다듬기, 손잡기 등의 교감이 가능하다.

또한 맞춤형 알람을 통해 약 복용시간을 알려준다. 기상, 식사, 산책 등 일상생활 관리와 체조, 치매 예방 퀴즈 등을 통한 건강관리도 지원한다. 일정시간 노인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전용 앱을 통해 보호자에게 즉시 알림메시지를 전송한다. 사용을 원하는 65세 이상 구민은 다음달 2일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원혁 기자/cho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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