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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사모펀드 규모 급증…설정액 작년 한해와 맞먹어

  • 기사입력 2019-07-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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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조6000억 증가…총 383.7조원
채권형 펀드도 꾸준한 자금 유입

올해 상반기 사모펀드 증가 규모가 지난 한해 증가규모에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상반기말 기준 국내 펀드시장 규모는 618조3000억원이다. 이 중 공모펀드는 234조6000억원, 사모펀드는 383조7000억원 설정액 규모를 기록 중이다. 사모펀드가 공모펀드보다 149조1000억원 이상 규모가 큰데, 비율로 보면 공모펀드와 사모펀드의 비율이 4대6 수준이다.

연도별로 보면 사모 펀드는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동안 사모펀드는 특별자산형·부동산형·혼합자산형 등을 중심으로 전년말보다 약 47조6000억원(전체 규모의 14.2% 수준)이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 한해 동안 증가한 47조8000억원에 육박하는 규모다.

올해 상반기 채권형펀드의 강세 역시 지속되고 있다.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상반기 동안 8조5000억원 이상이 증가했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로 인해 초단기채권형 펀드 보다 듀레이션이 다소 긴 일반채권형으로의 자금 유입 강도가 셌다.

사회책임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사회책임투자(SRI)펀드로 자금이 유입되거나 신규 펀드가 지속적으로 출시되었다는 점도 이목을 끈다. 상반기 동안 국내 SRI 펀드로 약 45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었으며 펀드 설정액은 전년말 대비 11.5% 성장했다. 특히 순자산 규모는 국내 증시의 상승세와 일부 펀드의 우수한 성과 등으로 상반기 동안 18.2% 성장하며 4200억원대를 넘어섰다.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사모펀드 확대가 예상된다”며 “사모 펀드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부동산펀드 또는 특별자산펀드는 국민연금 등 대형 자산소유자(Asset Owner)의 대체 투자 확대라는 장기 투자전략과 연결되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국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의견은 7월보다는 8월 인하가 조금 더 시기적으로 자연스럽다”며 “이에 채권시장 특유의 강세 관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하반기에도 채권형 펀드로 투자자금 유입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김지헌 기자/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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