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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가부, 여성멘토가 청년여성 사회진출 돕는다
2019 청년여성 멘토링 발대식
문화, IT 등 현직자 20명 멘토로 나서
여성가족부 로고.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여성가족부는 16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청년 여성의 진로 탐색·사회진출을 지원하는 ‘청년여성 멘토링 발대식’을 연다고 밝혔다.

청년여성 멘토링은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는 여성 멘토와 청년여성이 함께 진로를 탐색하고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는 정보통신기술(ICT), 문화, 기업,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직에 있는 여성 지도자 20명으로 구성됐다. 5년 연속 멘토로 활동 중인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원장을 비롯해 교보생명보험 허금주 전무, AIA 생명보험 이강란 전무, 윤영미 아나운서, 세종문화회관 이지향 전 공연기획자 등이 멘토 역할을 이어간다. 철강업계 최초 여성 공장장 출신인 포스코 김희 상무보, 중소기업 사원에서 대표로 거듭난 EMC 글로벌 김은주 대표 등이 유리천장을 깬 여성 지도자로서 멘토단에 새롭게 합류했다.

멘티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등 사회진출에 멘토 도움이 필요한 청년 여성들이다.

멘토와 멘티는 1대 10 내외로 조를 구성해 멘토 회사방문, 연합 멘토링 등 다양한 조별 활동을 수행한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 등을 준다.

아울러 지역 청년여성을 위한 권역별(수도권·제주·충청·영남) 토크콘서트 '멘토링의 날'이 7월말께 서울이나 수도권에서부터 시작된다.

진선미 여가부 장관은 “멘토링 사업이 여성지도자와 청년여성의 꿈을 잇는 연결고리가 돼 멘토와 멘티가 함께 미래로 비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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