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골퍼들 식사 고민 날려주는 ‘골푸드’ 앱 나왔다
골푸드 앱 사용 화면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골퍼들이 식사 장소를 잡는 데 고민을 덜어주는 앱이 나왔다.

골프장 주변 맛집을 소개하는 어플리케이션 ‘골푸드’다. 예약한 골프장 주변 식당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선택한 음식점정보를 동반자들에게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바로 보낼 수 있게 돼 있어 정보 공유도 편하다.

골프는 4명이 한 조로 운동하는 특성상 적게는 4명에서 많게는 수십 명이 함께 운동을 하다 보니 이들이 함께 밥 먹을 곳을 찾아 이동하는 것도 여간일이 아니다.

대한골프협회와 경희대 골프산업연구소 공동조사에 따르면 골프를 즐기는 사람중 93%가 동반자와 한끼, 67% 이상이 두끼 식사를 함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푸드는 600만 골퍼들에게 전국 431개 골프장 정보(주소,전화번호,지도)와 검증된 주변맛집 정보(주소,전화번호,지도,메뉴,가격대)를 제공한다.

간단한 회원 가입 절차 후 통합검색창에 예약한 골프장 명칭이나 현재 위치 검색하면 해당되는 주변 맛집정보를 바로 확인 할수 있다.

골푸드는 2014년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시작해 꾸준히 골프장 및 회원사 업데이트를 했다. 현재 전국 퍼블릭 및 회원제 431개 골프장 업데이트를 완료했으며 주변 맛집 2000곳 이상을 업데이트했다. 앞으로 꾸준히 회원사를 늘려 올해 말에는 3000개의 음식점과 제휴할 전망이다.

골푸드를 개발한 ㈜에스디커뮤니케이션 김수동 대표는 14일 “골퍼들이 라운딩 전후 어디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도록 골푸드가 돕겠다”며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행사로 사용자와 업주의 혜택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yjc@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