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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17일간 열전’ 스타트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일인 12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수구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여자 수구 대표팀 골키퍼 김민주가 훈련하고 있다. [연합]

지구촌 최대의 ‘수영 축제’2019 광주세계선수권대회가 12일 오전 11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다이빙 예선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날 다이빙 경기에서 한국은 우하람(21)과 김영남(23·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출전했다.

대회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이날 오후8시 5·18 민주광장 분수대에서 ‘평화의 물결 속으로’라는 주제에 맞게 각국의 물이 조화를 이루는 환상적인 분수쇼로 시작된다. 28일까지 17일간 열전에 들어가는 이번 대회에는 케이티 러데키(22·미국), 토머스 데일리(25·영국), 쑨양(28·중국) 등 세계 수영 스타를 포함, 194개국 2639명이 참가해 총 76개의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다툰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박태환이 불참하지만 김서영(25·경북도청, 우리금융그룹)과 임다솔(21·아산시청) 등이 한국에 메달을 안겨줄 후보로 꼽힌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혼영 200m에서 당시 세계랭킹 1위 오하시 유이(일본)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건 김서영은 이번 대회에선 개인혼영 200m와 400m에 출전한다. 

김성진 기자/withyj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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