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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케이스, 차세대 크리에이터 위한 'CaseStudies Seoul’ 개최

 

프리미엄 테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인케이스(Incase)’가 ‘CaseStudies Seoul’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행사는 지난 6월 28일(금), 압구정 8D Seoul Cafe에서 진행됐다.

CaseStudies Seoul은 디자이너, 포토그래퍼 및 차세대 크리에이터에게 영감과 용기를 실어주고자 업계 리더가 모인 새로운 플랫폼이다.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국 AIGA X 포토그래퍼 Mark Oblow 컬래버레이션 이벤트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에서 개최됐다.

차세대 크리에이터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동시에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Ted Talk과 유사한 강연 플랫폼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국내 유명 크리에이터들의 강연을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 먹거리가 준비됐으며, 인케이스의 FW19 신제품과 제품에 대한 스토리도 행사장 내 함께 전시됐다.

CaseStudies Seoul 오프라인 행사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초청된 차세대 크리에이터 50명과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50명에 한정해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지만, 신청 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단 하루 만에 500여명이 신청해 CaseStudies Seoul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의 첫 순서는 인케이스 US 총괄 디렉터 Mike의 브랜드 프레젠테이션과 제품 디렉터 Byron의 제품 프레젠테이션이었다. 인케이스 브랜드의 히스토리와 FW19 신상품이 소개됐으며, 인케이스 브랜드가 나아갈 향후 방향에 대해서도 공유됐다.

이번 FW19 신상품은 소재 개발에 주력했다. 기존 출시된 베스트셀러 시티 컬렉션, 아이콘 컬렉션, 비아, EO 등 여행용 컬렉션 소재의 기능성이 한층 탁월해졌다.

FW19 신상품 소재는 크게 4가지다. ‘플라이트 나일론(Flight Nylon)’은 밀도가 촘촘해 내구성이 우수하며, 가벼운 무게로 항공 및 럭셔리 브랜드에서 많이 활용되는 소재다. ‘다이아몬드 립스탑(Diamond Ripstop)’는 재활용 페트병을 사용해 만들어지는 소재로,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여 환경 오염을 최소화한 친환경 솔루션이다. 두 가지 두께의 폴리에스터 원단이 촘촘하게 짜여 방수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울른엑스(Woolenex)’, 친환경 공법인 에코 염색 공정으로 CO2 배출을 줄여주고 89% 적은 물을 사용하는 ‘에코야(Ecoya)’도 이번 FW19 신상품 소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

브랜드 프레젠테이션 이후에는 특별한 강연이 마련됐다. CaseStudies Seoul 캠페인에 참여 중인 3명의 크리에이터가 직접 강연을 진행, 자신의 경험과 영감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첫 강연자는 스트리트 포토그래퍼 임수민으로, ‘자신이 가치 있게 생각하는 일을 하면서 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뒤를 이어 산업디자이너 김지윤이 ‘나는 나의 경험을 통해 세상을 다르게 보는 관점을 디자인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강연을 진행했다.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가 마지막 강연자로 참여해 익숙했던 삶에서 잠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 내 자신을 맡기면 또 다른 나를 만날 수 있다’는 메시지로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강연이 모두 끝난 후에는 차세대 크리에이터들이 강연자와 소통할 수 있는 Q&A 시간이 진행됐다. 

다양한 볼거리도 펼쳐져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토탈 디자인 컴퍼니 Workshop X 디렉터 Alex(김경태)의 ‘인케이스 맥북 하드쉘 케이스 X 라이브 아트쇼’가 진행됐으며, 시그니처 디자인인 'Madam'과 캘리그래피로 아트쇼의 대미를 장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트쇼를 통해 현장에서 즉석으로 커스텀 된 맥북 하드쉘 케이스는 럭키 드로우를 통해 참석자에게 선물됐다. 또한 인케이스 공식 판매처이자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 '윌리스'에서 지원한 '맥북에어'도 럭키 드로우 선물로 증정돼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공식 프로그램이 마무리된 후에는 네트워크 파티가 개최, 차세대 크리에이터와 탑 크리에이터의 만남의 시간이 마련됐다. 파티는 수제 맥주 핸드앤몰트와 레드불을 즐기며 소통하는 자유로운 시간으로 진행 됐다.

브랜드 관계자는 “CaseStudies Seoul 플랫폼에 대한 차세대 크리에이터들의 니즈와 관심이 상당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젊고 열정 넘치는 차세대 크리에이터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더욱 탄탄한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끝이 아닌, 향후에도 차세대 크리에이터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CaseStudies Seoul과 본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케이스 공식 웹사이트 및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병찬기자 /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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