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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제18기 다산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8월23일까지 선착순 60명 접수
제15기 다산아카데미 수료식 모습. [강북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구민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다산(茶山) 아카데미’에 참여할 18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강북구민 또는 관내 사업체 운영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60명이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23일까지이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희망자는 강북구청 교육지원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강북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의는 9월5일부터 12월5일까지 12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 강의실에서 이뤄진다.

다산 아카데미는 강북구와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다산연구소가 함께 마련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강사진은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성신여대 교수진, 고미숙 작가·문학평론가 등 분야별 최고 다산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12주간 다산 정약용의 삶과 실학사상을 다루며 정치·경제·문학 등 다채로운 지식과 현대에도 통용되는 다산의 지혜를 주민들에게 전달한다. 수업과정에는 다산의 숨결이 남아있는 전남 강진 다산초당 및 경기도 수원 화성 현장 답사가 포함된다.

다산 아카데미는 20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총 1020명의 구민들이 수강했으며 우수한 강사진과 알찬 내용으로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수료생들은 2014년 결성된 동문회인 ‘다산정신실천회’를 통해 다산 연구 및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사회 공헌에도 참여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교육지원과 또는 성신여대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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