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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4호선 4분간 운행중단…‘관제 시스템 오류’ 원인, 출근길 불만 폭주
9일 오전 7시20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이 관제 시스템 오류로 약 4분간 운행이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을 겪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서울 지하철 4호선이 운행 지연으로 출근길 승객들이 한바탕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측에 따르면 9일 오전 6시 36분경 지하철 4호선 관제 시스템 오류로 인해 열차 운행이 약 4분간 지연됐으며, 이날 오전 7시 25분경 완전히 복구됐다고 밝혔다. 해당 지하철은 현재 정상운행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8시께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 지하철 4호선 연착 소식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누리꾼들은 “지옥 같은 4호선 연착”, “노원 근처인데 열차가 당고개까지 밀렸다고 한다”, “매번 지각할 때마다 열차 지연 이유 말하는 것도 너무 눈치 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하철 4호선은 지난 3월에도 신호장애로 출근 시간 열차운행이 15분가량 지연된 바 있다. 이어 지난 14일 오전에는 오이도역~당고개역 구간에서 상행선 열차운행이 한때 중단되기도 해 이용자들의 불만을 샀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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