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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 사장 변신 오정연 “일 매출 100만원 이상”
[오정연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카페 사장으로 변신한 오정연(36)이 일 매출을 공개했다.

오정연은 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 출연해 직접 운영 중인 커피숍의 하루 매출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명수는 "우리 시그니처 질문이다. 한 달에 얼마나 버나. 하루에 얼마를 버는지 말해줘도 된다. 팩트로 말해달라"라 물었다.

이에 오정연은 "매출이 매일 다르다. 주말, 평일도 다르고. 들쭉날쭉 하지만 최근 10일 내에 제일 매출이 잘 나온 날은 100만 원 이상이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카페를 차린 후 마음이 풍족해졌다. 예전에는 '무슨 커피 값이 밥 값이야' 그러면서 안 사먹었는데, 이제 마음이 넉넉해져서 지인들 커피 사주는 정도는 됐다"라고 덧붙였다.

오정연은 카페를 차리게 된 계기에 대해 "지난해 말에 카페 아르바이트를 했다. 카페를 차릴 생각이 1도 없었다”며 “누구나 살면서 인생의 고비가 찾아오지 않나. 그게 지난해 초였는데 무기력, 우울, 삶의 의욕이 바닥이 아니라 그 아래로 내려갈 정도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오정연은 “주위의 도움을 받고 기운을 차린 게 지난해 가을”이라며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게 많이 생겼는데 그 중 하나가 카페 아르바이트였다”고 밝혔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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